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어울가족품앗이

   


     

ⓒ i김천신문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김천어울모두가족품앗이 25가정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운동회는 그룹별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품앗이 프로그램의 특성상 참여 가정이 다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시간이 부족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
    
   공을 안고 뛰는 커플 계주, 장애물 달리기, 짝짓기 게임, 제기차기, 보물찾기 등 영유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여 종목의 게임이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의 즐거움을 더했다.
    
  어머니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된 장기자랑은 단체 의상을 입고 앙증맞은 노래와 율동으로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가족품앗이’는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함께 하기를 원하는 경우 이들을 묶어주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초 참여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해피아이 팀, 한울타리 팀, 어울림 팀 등 7개 가족품앗이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신규 가족품앗이 팀을 조성하고 지역 가정 간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써 가족품앗이활동을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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