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소재 직지사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다빈치 안경 맞은편)에서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수를 제공했다.
매주 월요일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삼성암 국수방은 60여 가구의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실시해온 반찬나눔지원 봉사와 별도로 종교와 상관없이 순수 봉사를 위해 모인 40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국수방 봉사팀이 2개조로 나눠 격월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종생 팀장, 이태헌 부팀장과 봉사자들이 국수 삶기부터 육수, 고명 등 음식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대접했다.지난주 실시한 첫 봉사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즐겁게 식사를 하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