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김천시지회(지회장 서정희의원, 신강연세무사)는 10월18일 김천과학대 목인관에서 세금바로쓰기 학교 및 김천시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정부지자체의 세금집행감시운동에 들어간다.
서정희 김천시 지회장은 “그동안 지자체의 잘못된 관행과 세금낭비를 지방의원들이 견제 해야만 했지만 제대로 역할을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지자체의 세금낭비와 공무원비리를 철저히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방의원들 힘만으로 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동력을 끌어내기 위해 ”세금바로쓰기학교를 개설해서 운영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영환(전 국회의원) 공동대표는 “기존의 납세자운동이 대중운동으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선언적의미의 납세자 운동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전국적인 대중운동으로서 국가의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지자체의 세금낭비를 감시하는 풀뿌리 대중운동으로서 자리 잡아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찬우 본부장은 “정치권에서 최근 세금 올리는 데는 반대하면서 복지정책은 지켜야 한다는 황당한 논리가 있는데 ,정치인, 정책전문가, 국민 모두 재정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것”이라고 경고하고 “향후 지자체의 세금 감시뿐만 아이라 국가 예산심의 및 지출을 감시하는 운동도 동시에 펼쳐 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