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시지부 김천고서 ‘행복 채움 금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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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김천시지부는 30일 오후 4시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1, 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김동국 김천고 진로상담 부장교사의 요청에 의한 것. 김 교사는 요즘 학생들에게 금융지식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연초부터 나름대로 금융교육을 지도해 오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교육을 요청하게 됐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행복채움 금융교실’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경제·금융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금융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협김천시지부에서는 올해 초부터 김천석천중학교를 비롯해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천상업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에 경제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협경북영업본부 배덕남 차장의 열띤 강의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시지부 관계자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