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중앙병설유치원 원아들은 11월7일 평화남산동 후생경로당(회장 석기준)을 방문하여 재롱잔치를 벌였다. 원아들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배운 춤과 노래 등의 솜씨를 발휘해 한바탕 웃음의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이 귀엽고 깜찍한 율동 등으로 재롱잔치를 선보일 때마다 어르신들은 연신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했으며, 흥겨운 음악이 나올 때는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유치원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 다과 등을 함께 먹으며 원아들과 게임대결을 펼쳤다. 윤미옥 원감은 “평소 여가활동을 제대로 누리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멋진 재롱잔치를 선물해, 매년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수 평화남산동장은 “어르신들을 대표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들에게 감사하다. 어른공경과 효심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