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교교회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9일 오전 11시 감사예배를 올렸다. 이날 성전 새단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출향성도들을 초청해 찬양대의 송영을 시작으로 예배를 했다.
지구촌중앙교회 정용식 목사의 기도와 연화교회 박성준 목사의 성경봉독, 아름다운 교회 박승남 목사의 말씀증거를 끝으로 예배를 마치고 성전 새단장 봉헌을 했다. 김진안 장로가 그간의 경과를 보고 하고 곽금배 목사의 봉헌기도, 이선하 한소망 교회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인사들의 축하와 인사를 끝으로 기념행사를 마쳤다.
봉곡교회는 1903년 5월 10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11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 필리핀에 오직은혜봉곡교회를 세웠고 캄보디아에 SraEm 교회를 2013년에 세우는 등 국제적인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