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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인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6일 오전 11시 교장실에서 커피전문점 ‘통가’와 산·학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날 협약의 내용은 △학교와 사업체간에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를 통해 학교에서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체에서는 필요한 인력의 확보로 사업체의 발전을 도모한다 △사업체는 현장실습과 지원고용의 장소를 제공해 장애학생의 현장적응력을 높이며, 인력 지원으로 업무의 효율화를 이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협력 한다 △지역사회 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 초석을 다진다. 이중식 생명과학고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장애학생의 진로 및 직업교육과 관련해 공동 연구, 정보 교류, 실습장소 제공, 인력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장애학생 직업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옥 통가 대표는 “상호정보 교환은 물론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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