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이화만리서 경북연극인 한마당대회

ⓒ i김천신문

경북연극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3 경북연극인 한마당대회’가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농소면 이화만리 농촌체험 마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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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북예총이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노하룡 경북연극협회장, 조명래 김천지부장을 비롯한 구미·영주·상주·포항·안동지부장 및 지부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우수연극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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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첫날인 16일 열린 개회식에서 구미지부 김용원 회원에게 우수연극인상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워크샵에서 정대경 사)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이 ‘소극장 운영 환경과 극단(제작단체)의 관계’를 주제로 지역공연예술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했다.

↑↑ 정대경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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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경 이사장은 “대학로 152개 소극장 중 70여개 소극장만이 명맥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상업화됐다”며 서울의 연극계 상황과 전반적인 연극계 현황을 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담당위원으로서 위원회의 방향 및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가 끝난 뒤 각 지부에서 가져온 특산품을 서로 나누며 장기자랑 등 친교의 시간을 갖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7일에는 경북연극협회 지부별 공연실적 보고, 안건상정 및 심의, 기타 토의 등의 순서로 정기총회 및 이사회가 진행됐다.

↑↑ 노하룡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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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룡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연극으로 흘린 땀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경북연극이 한층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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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진행한 최동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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