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i김천신문 | |
김천시 남면(면장 나영배)은 지난 11월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이장, 기관단체,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교육 및 다짐대회를 가졌다. 2013년 가을철 산불예방다짐대회에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임봉춘)는 산불모자, 제일농장(대표 이성기)은 돼지고기,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석분)은 식사를 협찬했다. 이번 산불예방다짐대회는 지역면민들이 손수 나서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강산을 지켜나가는데 동참하여 면민의 단합된 의지를 이끌어내는 뜻 깊은 행사의 장이 되었다. 육광수 시의원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많은 분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 진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조심해달라”며 당부했다. 나영배 남면장은 “모든 면민들이 생업에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고장, 한건의 산불도 없는 남면을 만들고자 산불다짐대회에 참석한 분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특히 산불은 노약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순간의 실수로 일어나기 때문에 모두에게 너와 나 구분이 없이 산불조심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방지 동영상 시청과 산불방지교육, 나영배 이장협의회장의 결의문 선서, 도보캠페인 및 차량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결의 및 우의를 다졌다. 또한 면차량을 앞세운 차량캠페인은 산불감시원, 이장, 지도자 등 지역 면민 차량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2013년 산불예방다짐대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 및 경각심을 일깨우며 가두행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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