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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백동흠) 김천상업고등학교(교장 김대홍)에서는 지난11월 20일 2층 열린방에서 김천에 거주 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자녀를 둔 Y 씨(여, 41세)등 학부모와 자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상고에서 전달받은 장학금 30만원 및 김천경찰서 에서 준비한 선물세트를 전달하면서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 3자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통일․안보교육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 이후 김천상업고등학교생들이 금년 6. 25부터 11. 19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만원을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줄 것을 부탁받았다. 백동흠 김천경찰서장은“지난 협력이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왔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욱더 경찰서와 김천상업고등학교 간 많은 활동과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천상업고등학교측은“통일시범학교 지정이후 올 한해 많은 행사 등 노력을 해왔는데 그 중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경찰서와 협약 체결하면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번이 2번째인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자녀를 위해 교육부분 등 물신양면으로 보다 더 도움일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전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Y 씨는“자라난 환경이 달라 자녀 교육을 시켜보니 남한학생보다 학업이 뒤쳐져 사교육을 할 수밖에 없어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학교와 경찰서에서 매번 신경써 주니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하였다.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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