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백동흠)는 주인이 외출하고 없는 아파트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김모씨(31세)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8월 23일 18:20경에 지좌동 모 아파트에 가스배관을 타고 열려진 베란다를 통해 들어가 귀금속 등 54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12. 2. 25.부터 ‘13. 11. 11.까지 36회에 걸쳐 경북․대구․울산․경기 지역 고층 아파트에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 등 1억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CCTV 분석 및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 소재를 추적하여 검거․구속하였으며, 귀금속을 팔아 생활비․유흥비에 사용하고 장물 처분처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고층이라 하더라도 외출시에는 현관 출입문과 베란다 창문을 반드시 확인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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