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 i김천신문

김천소년교도소는 직원들로 구성된 ‘감천골 보라미 봉사단’을 만들어 발대식을 갖고 지난11월 27일 지역 내 효동어린이집(장애우시설)을 방문하여 쌀, 세탁세제, 화장지 등 물품지원 및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날 봉사활동은 물품지원과 청소를 하고 돌아오는 의례적인 행사가아니라 어린이집 아이들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만들기와 놀이를 함께 하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
 
이영희 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및 신뢰받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감천골 보라미 봉사단은 ‘법무부 사랑의 손잡기 운동’의 일환으로 결성된 직원봉사단체로 소장, 각 과장 등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각 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 및 시설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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