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지난12월4일 지역 최고 과일류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과수농가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농가 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보생시장, 배낙호의장,나기보,배수향도의원,박실경 농산물 품질관리원 김천지소장,이석하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과수농가회원들이 참석했다.
과일선별기를 비롯한 다양한 농자재를 전시장을 마련해 참석한 과수농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창립총회는 농산물개방에 대응하고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여 지역농가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농가의 권익보호와 자긍심을 고취시켜 과수재배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여 지역과수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나정석 과수연합회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최근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팽배한 이시기에 우리 과수농가가 앞장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안전한 먹거리로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쟁력있는 김천농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우리 모두 힘을 다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창립총회 회원들이 있는 좌석에서 참석한 한 주민이 모 지방사무관에게 이 행사가 어느 부서에서 주관하는지 질문을 하였지만 모른다고 일축하자 정말로 형편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