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올해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김천시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4,72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시 인명피해 방지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및 작동·유지관리상태에 대한 전체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인명중시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최근 소방시설의 잦은 고장 및 오작동등 불량사항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미흡 등이 발견됨에 따라,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12월까지는 관내 노유자시설, 위락시설,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79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되며, 내년 3월까지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2,087개소, 내년 6월까지 공동주택 등 1,840개소에 대해 단계적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또한 소방특별조사 기간동안 관내 특정소방대생물에 소방시설 유지관리 당부 및 소방특별조사 관련 사전안내 서한문 발송 및 대형화재취약대상,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관심유도를 위한 안전통화제를 함께 추진한다.
성상인 소방서장은 “이번 전수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등의 고질적인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여 법질서를 확립 할 것이며, 소방대상물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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