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또 청결함과 정성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을 만드는 반찬전문업체 장독간이 시청 진입로로 확장 이전했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만 든 그 맛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물김치, 파김치 등 김치류에서부터 흔히 접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부터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밑반찬 등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안성맞춤이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국 종류도 다양하다.
“음식을 만들어 파는 사람들은 맛을 가장 먼저로 삼는 것이 대체적이지만 저는 첫째가 위생입니다. 두 번째는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조미료가 아닌 육수를 쓰고 직접 친정에서 수확한 콩을 이용해 담은 장을 써서 만듭니다. 가게 이름이 장독간인 것 역시 예전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장을 통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짓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맛입니다. 물론 맛이 없으면 아무리 건강한 음식도 찾지 않을 테니 맛은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음식을 만드는 장사는 자리를 옮기거나 넓히면 맛이 달라진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신데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달라질 이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언제나처럼 정성껏 음식을 하고 있습니다.”
5~6천원에 판매하는 국은 보통 가정의 2끼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양이며 국과 반찬은 진공포장을 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제수음식과 이바지 음식은 가격을 정해두지 않았다. 기본 몇 가지에 얼마가 아닌 고객이 필요한 음식의 종류를 골라서 선택구매를 할 수 있으며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음식인 만큼 가정마다의 특성을 고려해 조리법까지 원하는 방법으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제수 음식(금액 5만원~10만원 사이)과 이바지 음식은 미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시간 1~2시간 전에 음식 조리를 끝내는 등 모든 운영이 고객위주로 철저하게 맞춰져 있다. 타지역 유학생 국·반찬 진공포장 택배 배송, 폐백, 이바지 음식, 생신, 행사음식, 제사 등 예약 가능 전화 431-8777번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