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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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임마누엘영육아원이 ‘사랑과 기쁨, 감사의 축제’를 12일 오후 6시 탑웨딩 3층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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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영육아원 원생 전원이 후원인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 율동,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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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찬뷔페로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고 이신호 목사의 기도, 김경미 부원장의 내빈소개, 표창패 전달식, 환영사, 축사 순의 간단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혜경 이사(경북이비인후과)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 김정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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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원장은 “성탄의 계절을 맞아 후원인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극진한 사랑 덕분에 잘 자라난 아이들이 작은 발표회를 준비했으니 사랑과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 김영출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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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출 운영위원장(한일플러스치과)은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뜨거운 열기 가득한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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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초5), 서민혁(초5)은 첫인사에서 “그동안 후원해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씩씩하고 훌륭하게 잘 자라날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며 인사해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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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아원 가장 어린 원생들이 산타복을 입고 앙증맞은 율동으로 ‘울면 안돼’, ‘꼭꼭 약속해’ 등을 선보여 귀여움을 독차지했으며 맏언니인 김천예고 2학년 이지숙 양이 ‘쇼팽왈츠5번’ 피아노 독주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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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수화, 미취학아동율동, 중고생합창, 원어민교사·임마누엘아동합창, 감사편지·어린이중창단과 직원합창, 어린이중창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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