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실경, 이하‘김천농관원’)은 2013년산 건조벼에 대한 공공비축미곡매입 검사를 2013년 11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78,486대/40kg에 대하여 김천시 일원 20개의 검사 장소에서 대형포대벼(800kg) 및 소형포대벼(40kg)로 매입 검사를 완료하였다.
특히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절감에 따른 우리 지역 쌀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대형포대벼(800kg) 매입검사 물량 확대를 위해 검사 장소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하여 출하 농업인들의 출하 및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공공비축 매입검사에 응하는 농가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년 대비 270%(13,480대/40kg) 증가하여 공공비축 벼 출하 농가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금년도에 처음 대형포대벼(800kg)를 출하한 지례면의 농업인 이종윤씨는 “금년에 대형포대벼(800kg)와 소형포대벼(40kg)로 모두 약정을 하였는데 대형포대벼로 처음 출하를 해보니 인건비도 절약이 되고 너무 좋아서 소형포대벼로 약정한 물량도 모두 대형포대벼로 출하를 하였는데 내년에는 처음부터 모두 대형포대벼로 출하를 하겠다”고 하는 등 소형포대벼(40kg)를 많이 출하 하던 농가에서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 주었다.
박실경 김천농관원 소장은 “앞으로도 전업농 등의 일손 및 경비 절감을 위하여 대형포대벼(800kg) 매입검사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대형포대벼 검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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