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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현숙)는 지난12월 18일 「아포누리애(愛) 바자회」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포초 학부모회 주최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열렸다. 지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학생들의 가정에서 수집한 책,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의 물품을 비롯하여 학부모들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들을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달고나 만들기, 아이클레이 만들기에 참여하였으며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학부모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어묵, 떡볶이, 순대,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함께 판매하여 바자회의 활기를 더하였다. 이 행사를 도운 학부모들은 새벽부터 시간을 내어 음식을 만들고 물건들을 정리하고 판매하느라 피곤함에도 의미 있는 행사이기에 피곤하지 않다며 끝까지 밝고 즐겁게 일했다. 바자회를 주최한 김현숙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물건을 아껴 쓰고,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배려의 마음을 지니게 되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가져가게 하였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아껴 쓰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가 합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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