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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2월21일부터 김천시의회는 금년도 마지막인 제164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12월24일까지 23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열리며 읍면동 지역에 의정활동에 공로가 많은 “2013년 의정상” 수여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12월10일부터 12월20일까지 지방의회법에 의거7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며 2014년도 김천시 총예산안심사와 2013년도 추가경정안예산심사의 계수조정과 의결를 하게된다.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박찬우의원, 김병철의원, 임경규의원,육광수의원, 서정희의원,이선명의원, 박희주의원, 이호근의원,심원태의원으로 위원회가 구성되어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원안가결하고 세출예산은 총 5건 13억57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로부터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인공암벽등반센터건립 6억9천320만원, 노후불량 전통시장 정비사업 4억, 일자리창출사업 6천만원, 한우거세시술비 지원 5천250만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지원 1억 등 5개 항목을 전액 삭감 시켰다.
이중 노후불량 전통시장 정비사업4억과 일자리창출사업 6천만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비 지원금 1억이 삭감된 가운데 파열음이 시작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12월17일 제6차 의회사무국 예산안심사와 계수조정에 들어가면서 “집행부직원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가 의회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가 열리고 있는 입구 벽에 부착되는 등 2층으로 올라가는 양쪽 방화문을 내려 모든 직원출입을 통제하는 의회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물의를 빚어내기도 하였다.
의회사무국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모”의원으로부터 상임위원장들의 업무추진비 범인카드 사용내역서 제출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사태의 심각성과 후폭풍을 우려함인지 유야무야한 태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농촌 인력지원사업 1억, 일자리 창출사업6천만원 삭감된 총 1억6천만원 예산안은 김천농협 주차장에 사무실을 두고 노인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하는 사업이다.
한편 일자리 창출센터 “Y” 사무국장은 “본인이 내년 지방선거에 기초의원으로 출마의사를 밝혔다는 사실로 영향을 받지 않았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라고 말했다.예결위측에서는 사전에 일자리창출센터 한 관계자가 의회를 찾아와 “남의 밥그릇을 왜 뺏어려고 하나”? 여기에 분통이 터졌으며 또 예결위원들이 예산삭감부분은 권한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에 일자리창출센터 사무국직원들은 12월20일 오전10시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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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을 보면====
안녕들 하십니까?
김천시 도농일자리창출사업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김천농협이 컨소시엄하여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차 추진중에 있습니다.
농가와 참여자(아주머니), 운전기사 모두 일자리 창출되어 100여명에 새로운 직장이 창출되는 효과를 냈으며, 농식품부 국장님 방문 외에 21개 지차체에서 밴치마킹을 하고 갔습니다.
고용노동부 사업이 3년차로 끝나면서 내년 부터는 김천시에서 예산(1억6천)을 세워 사업을 계속진행 하려고 하였으나 시의회 예산안 심의 결과 전액 삭감 처리되어 부득이 도농일자리 창출사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도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고있는 시점에서 우리 참여자 참여농가 운전기사 모두는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안녕들 못합니다-
일자리 참여농가,일자리 참여자,운전기사,사업단 사무국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