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한 평생을 김천시 발전과 농업·농촌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김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이임식이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 소장의 이임을 축하하기 위해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최경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과장, 강중진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센터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김숙희 소장 재임 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이임을 축하하는 축사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과 배낙호 시의회의장은 “김숙희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며 김천시 농업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제2의 삶을 설계하는 김 소장의 앞날에 더욱 행복한 일만이 있길 기대하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업무는 후임 소장에게 맡기고 쉬면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발전을 기원해 주길 바란다”며 앞날을 축복하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김숙희 소장은 “먼저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농자천하지대본을 믿고 생명창고를 지키는 1만3천여 농가 여러분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저를 있게 한 하늘나라에 계시는 부모님 시부모님 은혜와 오늘까지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업의 터전을 닦아주신 저희 집 맏언니에게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퇴임후에도 김천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행복을 위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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