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환경·안전관리자 협의회는 지난 1월 9일 신음동 소재 쓰리랑한우마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 감사보고 ○ 201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전임 회장이었던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2공장의 이재학 차장이 정년을 맞아 퇴직함에 따라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회장직이 공석이 되어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유한킴벌리(주) 김태석 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재학 전임회장에게는 협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했다. 이재학 전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은퇴의 소회를 밝히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든 불러만 주면 협의회 발전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인사했다. 김태석 회장은 「우리 환경·안전 관리자협의회가 환경·안전 실무자들의 협의체로 지난 10여년간 지역 산업 안전과 환경 보존의 선도자 역할을 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내 각사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취임인사를 했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보고된 사업내용인 환경·안전 교육과 캠페인, 지역 하천 및 백두대간 정화 활동, 어린이 환경·안전학교 등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과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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