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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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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서장 백동흠)에서는 2014년 연초부터, 범죄환경개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설치‧운영함으로서,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을 통해“안전하고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금년 2월중 김천혁신도시 內 23개소 82대의 CCTV 설치를 시작으로, 도시방범으로 상반기 19개소 32대, 하반기 60개소 70대를 설치하는 등, CCTV 설치 예산 총 34억원 상당을 투입(총 102개소 184대 확충)하여 범죄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김천혁신도시 기반조성공사 및 이전공공기관 신청사 착공, 아파트 건설 등 각종 공사가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으며, KTX김천구미역사 위치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향후 치안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김천혁신도시 조성 관련 선제적 대응책이다.
이에, 김천혁시도시건설사업단과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범죄취약지 23개소를 선정, 방범용 CCTV 82대를 조기 설치(2월경 준공 예정)하는 등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 부터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제로화 방안으로 “1마을 1CCTV”설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현재, 334개 자연부락에 200여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예정)하는 등 마을단위 자위방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증가하는 CCTV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김천시와 협의를 통해 2016년 시범운용을 목표로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CCTV를 활용하여 지난 12월 6일 김천농협 부곡지점에서 현금 30만원을 인출하여 집으로 가던 김某씨(여, 51세)를 뒤 따라가 현금 30만원과 통장을 절취한 특수절도범 B某(17세)군을 주변 CCTV를 활용하여 조기에 검거하였으며,
지난 3월 8일 경북혁신도시 공사 현장 건축자재(2700만원 상당)을 훔친 특수절도 A某씨(41세)를 주변 cctv 영상물을 확보하여 검거하는 등 2013년 한 해 동안 54명(강도2, 절도 24, 폭력1, 형사범 37)을 검거하였다.
백동흠 김천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CCTV 설치 확대로 지역의 치안이 안정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CCTV설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시민들의 바램을 충촉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홍익치안(弘益治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