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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는 2014년 1월 13일 오전 9시에 청사2층 직원교육실에서 직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54대 성맹환(53) 김천소년교도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성맹환(成孟煥) 신임 소장은 지난1월13일 취임사를 통해 “교정관으로 진급하던 2002년 9월부터 약 10개월간 복지과장으로 근무했던 김천소년교도소에 소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라고 하면서 국가형벌권의 집행기관인 교정은 안전한 구금확보와 수용질서 확립이 전제가 되어야 하며 수용자에 대한 보호와 관리하는 책무를 부여받은 만큼 단순히 지켜보는 수준이 아니라 수용자들의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 차원 높은 수준의 수용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소년은 성숙의 단계에 있고, 국가 미래의 큰 자산이기에 이들이 올바른 삶의 의지를 회복하도록 가르치고, 본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의 끊임없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과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동료들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천소년교도소 구성원이 되길 당부하였다. 제54대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한 성맹환 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과 석사졸업을 하셨으며,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임관 후,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대구교도소 부소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역임한 후 2013년 경주교도소장을 거쳐 김천소년교도소장으로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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