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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에 누가 나오나?

시장선거-3파전 도의원 1선거구-단독출마 2선거구-2파전 예상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4일

6.4지방선거를 130여일 앞둔 현재 김천시장과 경북도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가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관심이 높은 시장선거에는 3파전이 예상된다. 박보생 현 시장이 3선 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김정국 전 시의회의장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최대원 (재)고려장학회 회장은 아직까지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곧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박팔용 전 시장의 정무비서를 역임한 배낙호 시의회의장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나 본인이 함구하고 있어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차기 시장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많다는 게 지배적인 여론이다.    

↑↑ 좌로부터 박보생 김정국 최대원
ⓒ i김천신문


박보생(63세) 시장은 공직경험을 거울삼아 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수관거 사업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일한 결과 김천 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하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한 번 더 시민들이 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특히 1단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분양을 완료한데 이어 2단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일자리가 늘어나게 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항댐 준공에 이어 김천혁신도시 건설, 남부내륙철도 착공, 하야로비공원 조성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현 국회의원과 호흡이 잘 맞는데다 중앙과의 두터운 인맥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김정국(71세) 전 시의회의장은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신음동 조각공원 옆 건물에 사무실을 차리고 자전 에세이 ‘어머니와의 약속’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기독교인으로 교회 장로인 김정국 전 의장은 초선 시의원으로 전·후반기 의회의장, 경북도시군의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외에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원장으로 재직하며 전국청소년수련센터 중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중책을 맡아 김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시의 큰 발전을 이루고 재선을 기대하는 일 없이 단임으로 물러난다는 계획이다.

최대원(58세) (재)고려장학회 회장은 아직까지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고 있으나 시장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8년 전 무소속으로 시장선거에 출마해 비록 김정국 후보와 연대하기는 했지만 여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박보생 시장과 근소한 표차로 낙선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뜻을 이룬다는 계획으로 이철우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자리에 몇 차례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태백전자(주) 등 여러 개의 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제18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상임특보와 전국중소기업총괄대책위원장을 지낸 최대원 회장은 현재 ‘새누리 비전’ 회장을 맡아 중앙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도의원선거에는 나기보(1선거구) 의원과 배수향(2선거구) 의원이 재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김응규 전 도의회 부의장이 2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나섰으며 박판수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역시 2선거구 출마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좌로부터 나기보 배수향 김응규
ⓒ i김천신문


1선거구- 나기보(58세) 현 도의원은 도의회 농수산위 위원으로 농민의 아픔을 대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일했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밀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재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을 역임한 나기보 의원 외에 아직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도전자가 아직은 없으나 무투표 당선하도록 그냥 두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어떤 후보가 출사표를 던질지 관심이 높다.

2선거구- 배수향(52세) 현 도의원은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도민의 생활과 관련된 조례안을 발의한 외에도 지난 4년간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재선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

김응규(58세) 전 도의회 부의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뛰고 있다. 초대 시의원을 거쳐 3선도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하고 지난번 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김응규 전 부의장은 지역민들이 밀어주면 그동안의 경륜과 경험을 거울삼아 김천 발전은 물론 경북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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