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옥산리 국도대체우회도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지난1월25일12:33경 문모씨(71)치매노인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귀가조치 시킨 농남파출소 직원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배영수 경위와 이낙현 경위는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다니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우왕자왕 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파출소로 들어와서 정학하지 않은 발음으로 구미 집에서 잠을 자다가 새벽 5시경 어린 아기 우는소리가 나서 그 울음소리를 따라 왔는데 여기가 어딘지 집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는 것이다. 소지품 속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쪽지를 보고 구미 원평2동에 거주하는 아들과 통화를 했으며 10여년전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사리분별을 하지 못한다며 아들이 말했다. 곧바로 아들이 파출소에 도착하여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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