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어르신 갑오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조마면 기관단체장들은 조마면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새해 인사에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주섭 조마면장외 기관단체장 5명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28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새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 최주섭 조마면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소통함으로써 고유의 미풍양속이자 문화유산인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답도 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합동새배를 한 후 어르신들에게 김천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그와 관련한 주민들의 문의에 대해서도 소상히 안내를 하고 마을별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면사무소에 가고 싶어도 자주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안부를 물어주니 정말 고맙다”며 “이런 기회를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지역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