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자체의 특성과 주민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혜택을 주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용자를 모집한다.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를 지급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현재 총 6개 사업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 서류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2월부터 매월초 2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만65세이상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120명), 만3세~14세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175명), 음악치료인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125명), 만7~15세 아동청소년비전향상지원서비스(130명),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650명)를 선정할 계획이며, 서비스별 바우처 지원액은 11만2,000원~18만원, 본인부담금은 1만4,000원~4만8,000원으로 차등 지원 된다. 만2세~6세 독서지도를 위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정부 구조조정 계획으로 2015년도에 폐지 될 예정으로 올해는 신규모집이 없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장애인·노인 대상 일부 사업 120%)로 서비스별로 가구특성에 따라 신청대상이 다르다. 김천시와 투자사업 제공기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사회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대주민 홍보와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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