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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봉사단(회장 김상열)은 지난2월7일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영박)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신음동에 살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를 돕기 위해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가 이루어진 가구는 저소득 조손가정으로 그동안 연료비 부담으로 인해 기름보일러 사용을 하지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존해 생활했으나 연탄 겸용 보일러 교체로 앞으로의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동그라미봉사단은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는 1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999년 결성된 이래 자체 발굴 및 주민생활지원과·읍면동 추천을 통해 매년 20가구 이상의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2009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동상, 2013년 경상북도 가정의 날 유공자 및 김천시 표창을 수상해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희망찾기 자문단으로서 통합사례관리회의 참석 및 사례관리·서비스연계 대상자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동그라미봉사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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