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박보생시장은 지난2월10일 봉산면, 대항면,구성면 3개면을 연이어 지역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봉산면사무소(면장 이규택)가 회의실이 없는 사정으로 봉계초등학교 봉계관 강당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지역주민 한사람은 예지2리까지는 상수도 설치가 되어있지만 태화초등학교를 비롯한 상리에는 상수도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며 상수도설치를 건의하는 등 업무보고에서는 추풍령개발에 주력하여 사람이 몰려오는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해결된 민원숙원사업에 대해 박시장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대항면사무소(면장 우종황)에서는 이달에 착공되는 하야로비공원조성사업과 박물관 뒤편에 진행되고 있는 생태공원조성 시책사업으로 직지사일원은 김천 대표적인 지역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한주민은 주공리 등 마을 진입로 확장을 건의하는 등 업무보고에서는 백운천을 친환경 생태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김재경 구성면사무소 면장은 통상적인 업무보고방식을 탈피하고 모성산 등산로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장소, 골프장을 활용하여 농산물직거래장터, 주막거리 조성, 휴경지 개발 등 발전적이고 개발적인 중장기사업과 관련한 비젼을 제시하는 업무보고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박보생시장도 지금까지 이렇게 조직적으로 개발적인 아이템을 제시한 것은 처음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지역 한 주민은 “시장님 휼륭한 면장님을 보내주어서 감사합니다”라며 건의사항을 대신하며 박수를 보냈다.
박보생시장은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대부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요구하는 사업건의 등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은 당장 시행할 수 없는 사업들에 관하여 예산편성과정을 설명하며 올해 주민들이 건의하는 사업들은 내년에 당초예산을 세워 시의회 승인을 받아야만 집행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