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 축제같은 졸업식

    

ⓒ i김천신문

김천중앙고등학교 졸업식이 1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강당에서 졸업생,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은 1부 식전행사, 2부 졸업식, 3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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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식전행사에서는 교장을 비롯한 3학년 담임, 학생회장, 재학생들의 졸업축하 영상 메시지로 이날 주인공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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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졸업식에서는 3학년 인문과정의 정희재, 자연과정의 박경재 학생이 교과수위상을 수상했다. 정기원 학생을 비롯한 27명 학생들이 19개 단체상을 받았으며 임현성 학생을 포함한 28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한승희 학생을 포함한 55명이 3년 개근상을, 최상빈 학생을 포함한 23명이 3년 정근상을, 김재식 학생을 포함한 17명이 1년 개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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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수여식에서는 박경재 학생이 중앙인재장학회 장학금을 받았으며 정기훈, 정희재, 최상빈, 정기원, 정재영, 김한솔 등 6명이 중앙인재장학회 장학금을 받았다. 강지훈 학생은 김천제일교회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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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생들은 단상으로 한명씩 차례로 올라가 이태득 교장에게 직접 졸업장을 받은 뒤 내빈들과 3학년 담임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악수와 포옹으로 졸업의 축하와 석별의 정을 나눴다.

↑↑ 이태득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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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득 김천중앙고 교장은 회고사에서 “△뚜렷한 목표와 꿈을 가져라 △독서를 많이 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져라 △항상 감사하고 순간의 감정을 잘 다스려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며 세 가지를 당부했다.

↑↑ 정인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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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졸업생, 교직원, 동창회,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주적인 생활태도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과감하게 도전하되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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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축하공연에서는 재학생의 졸업 축하 마술 공연과 비트박스 공연, 지난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최후의 1인 김석진 학생이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천관내 고등학교 연합 댄스팀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날 졸업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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