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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ESL상품에 관심 가져볼까?

이광영(대구은행 김천지점장)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3일

요즘 같이 주가가 2,000선 전후에서 횡보를 하고 있고 향후 단기간 내 주가가 급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바 펀드보다는 ELS(주가연계증권)상품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LS는 투자금액의 상당부분(60%~90%)을 비교적 안전한 국공채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투자금액으로 옵션에 투자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옵션에 투자를 하는 기초자산은 개별주식상품뿐만 아니라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기도 한다.

ELS상품은 원금보장형과 원금비보장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금융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원금비보장형 상품이 대부분이다.

내가 추천하는 ELS는 기초자산이 개별주식상품이 아니라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다.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추천하는 이유는 기초자산이 개별종목보다는 수익율은 낮지만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록 원금보장이 되지는 않지만 이 상품의 구조를 이해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정기예금 금리 두 배 이상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가 투자기간(대부분 3년)내 50%~6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당초 약속한 금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향후 3년 이내에 주가가 반 토막 이상 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가입을 적극 고려해 볼만 상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투자기간 3년 이내에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는 6개월마다 상환 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 상품을 가입을 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이 상품이 대부분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이므로 ELS를 발행하는 증권사의 안전성을 따져 보아야 하며 증권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이 주가가 폭락을 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더가 있어야 할 것 같다.

100세 시대를 맞아 내 금융자산의 일부는 투자형 상품으로 배분해 보는 적극적인 투자 자세를 가져보자.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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