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봄 맞이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

김천시는 봄 맞이 및 해빙기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한 시야확보 및 쾌적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해 겨울내 먼지나 이물질에 찌든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파손되거나 불량한 차선 규제봉 500개를 교체했고 버스승강장 표지판 신설, 도로노선 변경에 따른 버스승강장 5개소를 이설하고 신호등․투광등․경보등․경광등․신호제어기 등 전기안전검사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횡단보도 조명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신설도로에 신호등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동계 공사중지가 해제되면 노약자, 학생,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많이 통행하는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4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하여 흐릿한 차선 70km를 도색,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점검․정비하고 파손된 각종 교통신호 표지판이나 시설물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에게 편안한 교통편의 제공과 선진 교통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