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ㆍ중 FTA 등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강한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김천시가 전국최초로 개발 확대 보급하고 있는 전자 상거래 사업(2014년도 대상 농가) 신청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5개소이며, 사업비는 1농가당 8백만원이고 보조비율은 시비지원 50%, 농가자부담 50%라고 한다. 사업대상자는 김천시 관내 농업인으로서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고 택배 가능한 고품질 농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며 사업지침에 부합되는 농가를 우선 선정 한다. 현재 관내에는 새로운 6차 산업을 지향하는 대항면 향천리 오케이농원(www.okfarm.co.kr)을 비롯하여 100여농가가 사이버농장과 e-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사이버 농가들이 전국의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두,포도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함으로써 1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와 지역농산물 현장판매로 10억원 상당의 농가소득 증대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민소통의 시대를 맞이하여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인터넷과 현지농장 체험으로 이루고 사이버 농가 육성 사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자 김천 인터넷노다지장터, 동시문자발송 등 시 차원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 부서(420-5061∼5063) 또는 각지역 농업인 상담소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ca.go.kr)에서 내려 받거나, 각지역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 하면 받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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