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최운식)은,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태와 관련하여, 집단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금일 관내 시청, 소방서, 노동청과 함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점검 간담회]를 지난2월27일 개최하였다.
안전시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등 향후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최근 폭설과 해빙기에 즈음하여 시설물에 대한 붕괴 위험이 상존하고, 신학기를 앞두고 다중 이용시설 등지에서 많은 행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김천‧구미시청(안전재난과장), 김천‧구미소방서(예방안전과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산업예방지도과장),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형사1부장, 공안전담 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9명이 다 중 이용시설 현황 및 관리·감독 실태 파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각 기관이 파악하고 있는 다중 이용시설 현황 및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시민안전추진대책 및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점검 결과 및 단속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 각 기관은 적재하중에 취약한 지붕구조인 PEB공법으로 시공된 건물을 파악·점검하는 등으로 폭설 등 재난 발생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 각 기관별 다중 안전시설 관리자는 자체 관리 및 각 기관과 안전조치를 하고,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각 기관 및 합동 정기 점검(연중 2회) 및 수시점검을 통하여 다중 이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해화학물 누출사고, 열차·전기사고, 건축물·시설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의 종류에 따른 관련부서 및 연락처 확인·공유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보고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며향후 각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정보공유 등 기관간 협력을 통하여 피해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기로 하였다.
김천지청은 향후 사망자 발생 등 중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백히 규명하고, 사업자 등의 중대한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고 예방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진상규명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