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14 04:24: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고

[기고]교통 사망사고의 주범 ‘무단횡단’근절

-김천경찰서 생활질서계 신성환 경장-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5일
며칠 전 농촌 지역의 한적한 도로를 운행하던 중 갑자기 도로를 건너려던 고령의 보행자를 발견하고 급정지를 한 적이 있었다.
 
차를 세워 고령의 보행자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밭에 일을 하러가는 길이라 그냥 건넌 것이라고 하며 건너면 안되는 것이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여 잠시 할 말을 잃고 당황하였다.
 
그 순간 내 머릿속에도 ‘건너면 안되는건가?’라는 똑같은 반문을 하였고, 곧 정신을 차려 고령의 보행자에게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나면 차와 차 간의 사고보다 충격이 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고 각인시키며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시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더라도 주위를 잘 살피시라고 설명을 하자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무단횡단을 하려는 보행자는 농촌 지역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심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무단횡단이 위법행위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해마다 천문학적인 숫자를 기록하고 있고, 모든 사건사고에는 주된 원인이 있기 마련인데 교통 사망사고의 경우 무단횡단은 교통 사망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OECD 국가 중 한국은 불명예스럽게도 교통 사망사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원인 중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5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통계가 교통 사망사고의 주범이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차와 차간의 사고보다 차와 보행자간의 사고는 경상에 그칠 것이 중상으로, 중상에 그칠 것이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끔직한 결과를 낳는다.
 
이제는 몰랐다는 핑계로 일관해서는 안 될 일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임을 반드시 기억하고 무단횡단 만큼은 꼭 근절해야 한다.

무단횡단 근절을 위해 교통시설 보완작업이나 홍보활동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한다.’라는 스스로의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기초질서와 마찬가지로 그리 어렵지 않고 간단한 일이지만 무심결에 빨리 도로를 건너려는 마음이 앞서게 되면 자신의 안전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것이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2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기업·취업·지역을 하나로 잇다”..
별빛 아래, 음악으로 하나 되는 힐링의 밤..
김천시,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위한 귀촌교육’ 운영..
김천시, 위기가구에 먹거리·생필품 우선 지원..
김천시 율곡동, 도심에 유럽감성을 더하다..
김천시 지역 농업인들, 이웃돕기 성금 전달..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천시, ‘돌봄특화마을’ 운영..
김천시평생교육원, 시민들의 ‘디지털 자신감’ 높인다..
봉산면, 9월 정례 이장회의 개최..
기획기사
민선 9기 제10대 배낙호 김천시장이 취임 2달여를 맞았습니다. 본지는 배 시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지난 소회와 함께 2차 공공기관.. 
한때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으로 인식됐지만. 오늘날의 스포츠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대폭 높이는 핵심 미래 성장산업..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명진에코화이바(대표 신동대)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4,244
오늘 방문자 수 : 22,251
총 방문자 수 : 117,346,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