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 드림동아리 ‘클린 김천 만들기’

 

ⓒ i김천신문

 

김천중앙고등학교 드림동아리 회원 40여명은 봄철을 맞아 지난 29일 직지천에서 지도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드림동아리 전 회원이 참석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봉사단체로서의 목표를 수행했다.

이태득 교장은 “드림동아리 회원들은 자주 시간을 내어 김천지역의 자연보호를 위해 함께 활동하자”고 격려했다.

동아리 회장인 김지호 학생은 “지역민의 소홀로 인해 직지천의 환경이 훼손된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팠는데,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한 꿈을 가진 동아리 회원으로서 잠시 책을 접어두고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들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

평소 학교생활에 열중하던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직지천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다지고 동아리회원들의 단결된 협동심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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