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육광수 시의원이 6·4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육 의원은 10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년간의 의정활동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6·4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육 의원은 “이번 6·4지방선거에 출마를 위해 준비를 했으나 오랜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하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김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저보다 더 젊고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싶어 의원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으니 지역을 위한 비전을 갖고 용기와 패기, 지식을 겸비한 젊은 인재들이 시 발전을 위해 많이 출마해 주기 바란다”며 불출마 이유를 들었다. |  | | ⓒ i김천신문 | |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장을 발로 뛰며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도시건설을 비롯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것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의원직을 떠나고 싶었다”는 육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새 일꾼을 도와서 앞으로 우리 김천시와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향방을 밝혔다. 끝으로 “부족한 저를 재선의원으로 선출해 주셔서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육광수 의원은 시의회 5·6대 재선 의원으로 제5대 후반기와 제6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 발전의 밑거름역할을 해 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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