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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 8교구 본·말사에서 후원한 ‘2014 자비나눔 한마당’ 행사가 13일 직지사 매표소 앞 주차장에서 많은 불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에는 청년회가 준비한 잔치국수, 금강사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두부김치, 계운사에서는 김밥을 판매하는 등 각 말사별로 떡볶이, 순대, 해물파전 등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았다.본식행사에 앞서 보리수 합창단의 합창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예술단의 한국무용 공연과 스포츠 댄스반 어르신들의 공연, 통기타공연, 다문화여성들로 구성된 예술단팀의 중국 전통무용 공연 등으로 신명난 분위기가 연출됐다. 흥선주지스님은 이 자리에서 “복지기금마련을 위해 직지사복지재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바자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시여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좋은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깜짝 노래자랑이 마련돼 자신의 끼를 자랑하고 직지사복지재단에서는 우승자별로 마련한 상품을 전달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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