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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포한됨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애도의 뜻을 표하며 19일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 행사를 취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기치 못했던 진도 앞 바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4월 19일 개최예정이던 도의원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취소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눈 뜨고 아이들을 잃는 나라, 참담한 심정 무슨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어떡해, 엄마 안녕, 사랑해’, ‘아빠… 살아서 만나요’… 아이들의 애틋한 목소리에 이 땅에서 정치를 한답시고 뛰어다니는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삼가 조의를 표하고 보내주시는 성원과 격려는 가슴으로만 받겠습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응규 예비후보는 김천초등·김천중·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사회복지사 1급)하고 김천청년회의소 회장, 초대 김천시의회 의원, 6·7·8대(3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김천대학 실버케어 보건복지학과 외래교수, 황악복지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아들아, 미안하다’가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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