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새누리당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전계숙(46세) 새누리당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박근혜(41세) 국민행복운동회 회원, 최일도(34세) 전 대전슈비츠어학원 교사가 선정됐다. |  | | ⓒ i김천신문 | |
전국최초로 선출대회를 통한 배심원단 투표로 8명의 여성 후보자 중 최다득표를 한 전계숙 후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박근혜 후보, 3위 최일도 후보 등 3명이 선정된 것. |  | | ⓒ i김천신문 | |
새누리당 김천시당협(위원장 이철우 의원)은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2석 모두를 여성 몫으로 할당하고 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영일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선관리위원회와 500여명의 책임당원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했다. |  | | ↑↑ 이철우 의원 | ⓒ i김천신문 | |
이철우 의원은 “새누리당 당헌․당규 상 여성 몫 30%를 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천의 여성정치참여율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면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의 경우 시의원 15명 모두 남성후보들이 당선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성후보자는 단 1명에 불과하다”며 여성 공천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제 김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정도의 여건이 충분히 성숙돼 있다”고 말하고 “이번 여성 비례대표 공천은 차기 지방선거에 지역구 후보로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한 배려이자 부득이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이날 비례대표 후보 결정을 위한 배심원단 투표에서는 후보별 약 10분정도의 정견발표를 듣고 질의응답방식의 심층면접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기초적인 자질을 검증했으며 이들의 김천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을 종합한 배심원단 투표로 공천자를 결정했다. |  | | ↑↑ 전계숙 후보 | ⓒ i김천신문 | |
이날 정견발표에서 전계숙 후보는 “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인구증가, 농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설 것이며 김천이 교육문화도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 | ↑↑ 박근혜 후보 | ⓒ i김천신문 | |
박근혜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너무 존경하시는 아버지께서 박근혜 대통령과 한자까지 똑같이 이름을 지어주셨다”며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고 “새누리당 정책을 시에 반영하는 역할과 김천의 대표문화유적을 살려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의원이 될 것”이라 말했다. |  | | ↑↑ 최일도 후보 | ⓒ i김천신문 | |
최일도 후보는 “시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교육, 경제, 문화부문에서의 차별을 없애 나가겠다”며 "아동, 청소년, 노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등 모든 약자 및 소수자가 억압받지 않도록 원스텝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3시간 넘게 진행된 비례대표 선출대회는 농번기에 열린 관계로 농사일에 바쁜 일부 당원들이 투표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행사장을 빠져나가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행사를 진행한 김용대 변호사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