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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원 비례대표자리를 두고 새 정치민주연합(민주당) 비례대표 한명이 김천시의회 입성하겠느냐 하는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따른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군들의 정당공천과 관련한 불공평한 여론조사, 예비후보자 정당 기호배정 불만 등 분열된 민심으로 많은 논란이 제기 되고 있어 새누리당의 텃밭인 김천지역에 사상초유의 새 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의원이 김천시의회 입성하는 문제를 놓고 김천시민들은 수 많은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새누리당 기초의원 15명, 비례대표의원 2명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5월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새누리당 시의원 공천후보 비례대표 선출대회에서 1번 전계숙 후보, 2번 박근혜 후보, 3번 최일도 후보, 4번 이주희 후보군을 선출하였다. 이중 1번2번은 제7대 김천시의회에 입성하는 후보군으로 지정되고 3.4번은 예비자리로 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서 새 누리당 정당투표에서 득표율 75.1%이상 되어야한다. 75.1% 득표율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새 정치민주연합(민주당)으로 비례대표자리 한석을 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새 정치민주연합 배영애 위원장(김천연락소장)은 5-6명의 비례대표의원 공천후보자 면접을 통하여 지난5월13일 최종 1명을 선발하여 새 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에 공천관리위원회에 심사의뢰를 마쳤다. 배영애 위원장은 추천한 후보자의 신상을 밝혀지기를 거부하고 건전한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당찬여성(34)이라고만 말하고 지례5개면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5월15일 공천후보자 본 등록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 의회에 새 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의원이 입성하느냐에 사상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최초를 고집하던 김천지역, 전국최초로 새 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의원을 새누리당 김천텃밭에 씨앗을 꼭꼭 심을 수 있을지? 6.4지방선거를 통해 갈망하고 있는 김천시민의 정당투표에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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