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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소장 성맹환)는 5월 14일 직원 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봉사단체인 김천포럼한마음회(회장 최성호) 및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대표 이명순)과 봉사활동 활성화와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민간자원봉사 단체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수형자의 재사회화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수형자 봉사정신 함양으로 안정된 사회정착을 유도하는 등 건전한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김천소년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은 수형자,직원,교정협의회 교정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다니성화원 전지작업 및 환경정리 봉사, 효동 어린이집 장난감 세척 등 매월 1회 이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고 특히 지난 2012년 9월에는 봉사단 40여명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사과나무를 복구하고 하천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실의에 빠진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이번 협약으로 김천소년교도소 보라미 봉사단과 결연을 맺게된 단체는 김천지역 불우청소년 장학금지원, 복지시설 봉사활동, 저소득가정 생활지원 사업(연탄․생필품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천포럼한마음회와 구미 인근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무궁화 심기, 무궁화사랑 캠페인 등 무궁화를 통한 나라사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행복지키미봉사단으로 2개 단체이다. 성맹환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용한 인적․물적 자원과 협력을 도모하고 자원봉사자 교화활동 참여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던 중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을 계기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한다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범죄 없는 밝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국민행복』이라는 정부 국정기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라는 법무 행정 비전을 실현하여 안전한 사회 구현을 통한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교정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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