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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에서는 지난14일 김천지역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배영애 전)민주당경북도당여성위원장을 선정, 배 후보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당을 알리기 위한 유세에 돌입한다. 이번 선정은 오랜 세월 민주당의 불모지에서 당원으로 활동하며 변치 않는 당 사랑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배영애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는 “타 당에서의 유혹도 있었지만 제 운명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한 우물만을 파왔고 제가 정치인으로서 펼치고 싶은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신 김한길·안철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선정에 대한 고마움을 피력했다. 또한 “이번 선정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바람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도 당직자들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덧붙이며 “시민여러분들이 이번에 저를 믿어주신다면 지금까지처럼 절개 있게 한길만 걸어온 것처럼 도의원이 해야 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영애 후보는 20년간 민주당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1세기 국정자문위원으로 간부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왔다. 도의원직을 맡게 된다면 배 후보는 사회요양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할 만큼 노인복지 특히 요양지원사업과 관련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녀들이 직접 부모를 섬기는 우리 전통의 효 사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것. 사회 전반에 팽배한 안전불감증과 부정부패로 인한 잘못된 관습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하고, 이외에도 오랜세월 정치인으로 몸담으면서 변화가 필요한 다양한 제도들과 지역민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하는 정치를 펼쳐갈 것이라 약속했다. 배영애 후보는 마지막으로 “정치는 학벌, 돈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인격으로 하는 것이며 지금까지처럼 불모지인 경북에 새정치민주연합이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선택해 주신다면 늘 섬김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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