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집단 The 광대가 ‘신나는 예술여행’에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오는 28일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연간 2천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2014 전통풍물활성화 사업 선정, 2013 PAMS Choice 선정, 2013 월드뮤직페스티벌 참가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선정을 통해 인정받고 있는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을 선보인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사업취지에 맞게 ‘힐링’을 주제로 재구성해 관람대상이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다는 점을 고려, 사전 지식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연희의 하이라이트만 모아 ‘갈라쇼’형식으로 구성해 60분 내내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으로 모이는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즐겁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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