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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투자유치과(과장 석성대)와 수도사업소(소장 구영훈) 공무원들은 2014년 5월 22일 농촌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구성면 하강마을 안경분씨의 복숭아농원을 찾아가 열매솎기 작업으로 구슬 같은 땀방울을 흘렸다. 김천시는 매년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해소 및 시정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에 참여한 투자유치과 최윤식 직원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서툴지만 모처럼 야외에서 동료와 함께 일손돕기에 나서 즐거웠으며, 농민들의 정성과 수고로움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아울러 새참을 먹는 시간에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는 등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복숭아농장주인 안경분씨는 “시업무의 바쁜 와중에도 먼거리를 달려와 앞장서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시청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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