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올라감으로서 식중독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6월13일까지 식중독발생 우려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 중 횟집, 냉면전문음식점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조리)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 소독관리와 식자재 및 원료의 적정관리 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횟집에서의 수족관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종사자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ATP 세균간이측정기를 활용한 종사자의 손, 도마, 칼 행주 등에 대한 오염도검사를 실시하여 조리종사자가 현장에서 직접 위생 상태를 확인토록하고 식중독예방 요령도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발생에 사전 대비하고 위생업소 환경개선으로 식품안전성 확보 및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은 음식물을 설치할 때 항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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