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영우(좌) 후보, 이영직(우) 후보 | ⓒ i김천신문 | |
6·4지방선거전이 본격화돼 경상북도교육감 후보들 역시 표밭갈이에 나섰다. 먼저 3선에 도전한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후보는 선거 슬로건을 ‘명품! 경북교육 완성’으로 설정했다. 이 후보는 “제가 완성해나갈 ‘명품! 경북교육’은 경북교육의 브랜드로서 경북교육의 전통성의 천명, 큰 인물을 키우겠다는 다짐, 경북교육의 초일류화에 대한 의지, 경북교육의 비전이 담긴 선언”이라고 선거 슬로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보면 △감성과 인성을 확실히 기르겠습니다. △학력향상, 반드시 이어가겠습니다. △사교육비 부담을 더 줄이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교직원에게 보람을 안겨드리겠습니다 등.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금천고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영주교육청 장학사, 경주 계림고·김천상고·김천고 교장,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2선 경북도교육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어 이영우 후보의 3선 저지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이영직 후보는 ‘새로운 출발, 감동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이영직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귀하의 자녀를 인력(人力)이 아닌 인재(人材)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며, 그래서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현장만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적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직 후보 역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감동하는 즐거운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소통과 참여로 감동하는 교육행정 △나눔과 배려로 함께하는 교육복지 △미래를 대비한 교육인프라 구축 등. 이 후보의 세부공약으로 △기본에 충실한 인성교육 강화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진학 지원체계 구축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교육비 절감 △교외 체험활동 안전진단 시스템 구축 △능력 중심의 공감하는 인사제도 확립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구현 △배려 대상학생 및 교직원 지원 강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실현 △교육행정기구 전면 개편 △경북 글로벌교육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영직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경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안동대 대학원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했으며 금성고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용성중·포항영신고 교장,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교육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지협 경북협의회 이상우 연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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