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20명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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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선관위 위원장은 박보생 김천시장 당선자, 나기보 도의원(1선거구) 당선자, 김응규 도의원(2선거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하고 이어 시의원 가선거구 백성철 당선자를 비롯한 15명의 당선자에게도 당선증을 교부했으며 마지막으로 새누리당 시의원 비례대표 전계숙 당선자, 박근혜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 박재형 선관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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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위원장은 먼저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박보생 시장당선자를 비롯한 모든 당선자들께서는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4년 동안의 시·의정활동에 반영해 주시고, 아울러 김천시민들께서도 우리 지역의 자치행정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선거는 끝이 아닌 새로운 미래의 시작으로 선거과정에서 아쉽고 원망스러웠던 일이 있더라도 모든 갈등과 서운했던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하는 모두가 화합된 모습으로 활기찬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며 “분열과 반목과 경쟁의 일그러진 모습은 버리고 화합과 협력과 상생의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정치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자”고 말했다.
↑↑ 박보생 시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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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박보생 김천시장 당선자는 당선자들을 대표해 “당선의 영광을 다시 할 수 있게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하고 “앞으로 시민여러분의 성원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김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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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선증이 교부되기 전 당선자들은 지인들의 축하 속에 행사장에 들어섰으며 당선증 교부 후에는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