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설당 제75주기 추모식

 

ⓒ i김천신문

  김천중․고등학교 설립자인 최송설당 여사를 추모하는 75주기 기제사가 16일 오전 11시 김천고 강당 세심관에서 거행됐다. 

 송석환 재단이사장, 강석호, 이외수, 이동식 재단이사와 이종덕 김천지구동창회장, 차영규 대구지구동창회장, 유상문 구미지구동창회장 등 동창회 임원, 유족대표(최민호), 화순최씨 문중, 박보생 시장, 서한영 김천교육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송설동문과 김천중․고 재학생이 참석했다. 

 초헌관 분향․헌작․독축, 아헌관 헌작, 종헌관 헌작, 초헌관 첨주․유식, ‘추모가’ 제창, 철찬 순으로 진행된 기제는 초헌관에 송석환 재단이사장, 아헌관에 이병석 김천고 교장, 종헌관에 최민호 유족대표, 축관에 장영수 김천고 교감, 봉작에 박재명 김천중 행정실장, 장악에 이문형 김천중 음악교사, 진설은 신광식 고 행정실장이 맡았다. 집례는 안홍표 김천고 교사가 맡았다. 

 최송설당 기제사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최송설당 여사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의 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최송설당 여사의 창립 정신을 기리고 학교의 유구한 역사를 인식하며 애교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기제사 후엔 전교생이 최송설당 여사의 묘소를 참배하는 기회도 가졌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IMG7

ⓒ i김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