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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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김천·구미지역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탑웨딩 신관 3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최운식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 박보생 김천시장, 남유진구미시장, 정근재 재단법인 푸른장학재단 이사장, 최호근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장, 이건우 수석부회장, 서한영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법사랑위원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윤종호 운영실장의 사회로 법사랑위원 활동강령 낭독,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임명장 수여, 지청장 표창장 수여, 장학증서 및 표창장 수여, 감사패수여,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결의문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학금은 1984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04년 재단법인 푸른날개 장학재단을 설립해 금년에는 고등학생 24명, 중학생 12명으로 36명이 선발됐으며 총 1천8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최호근 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지역협의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으며 특히 청소년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백일장 개최, 바른마음교실 운영, 청소년선도 가두캠페인 행사를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범죄가 없는 사회가 될 때까지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운식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은 가정파탄, 유흥시설의 증가,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주변에 넘쳐나는 자극적인 매스미디어 등 물질만능주의적인 사고방식 등 청소년들을 위기에 몰고 있는 여러요소들을 강조하며 사회적인 관심의 필요성과 범방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한편 2014년 2월 24일 범죄예방지원봉사기본규정 개정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에서 명칭이 변경되어 법무부 법사랑위원회로 새로운 명칭으로 불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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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배 객원기자